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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갤러리 '아트센터'로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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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전시장 갖춘 복합공간 탈바꿈

두산갤러리가 12일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는 '두산아트센터'로 재개관해 지역 미술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제까지 대구시내 갤러리 중 최대 규모(120평)를 자랑해온 두산갤러리는 새로 지상 3층 90평, 야외전시장 80평으로 확장해 모두 3개의 관에다 카페를 겸한 야외전시장까지 갖췄다.

재개관과 함께 지역 갤러리로선 색다른 기획으로 미술애호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두산아트센터에서 작품을 구입할 경우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소장전에서 1회에 한해 작품을 교환해준다.

또 3월부터 미술 관련 이론 및 실기에 관한 강좌를 개최해 미술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두산아트센터는 재개관을 기념해 12일부터 2월5일까지 대규모 전시회 '을유년 떡국전'을 연다.

'을유년 떡국전'은 지역 미술계의 과거와 현재를 총망라하는 자리. 지하 갤러리에서 원로작가 강우문씨 등 32명의 작품전을, 3층 갤러리엔 김결수씨 등 45명의 젊은 작가들의 초청작품전을 열어 한 공간에서 대구 미술계의 과거와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재개관 기념으로 12일 오후 6시에 전시장을 찾으면 떡국을 나눠준다.

두산아트센터 김창범 사장은 "한 곳에서 한 전시만 볼 수 있던 기존 전시장에서 탈피해 여러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일반인들의 미술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라고 의욕을 내비쳤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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