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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제 3정조위원장 유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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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11일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을 포함한 전면적인 당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여옥(田麗玉) 대변인은 9일 "박 대표는 11일 당직개편안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면서 "중간 당직자들이 개편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발표시기가 다소 늦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당직개편 폭과 관련, 또 다른 관계자는 "당 쇄신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인 만큼 전면적인 개편이 될 것"이라면서 "연초 사의를 표명한 김형오(金炯旿) 사무총장과 임태희(任太熙) 대변인,陳永) 대표비서실장 이외에 이한구(李漢久) 정책위의장도 교체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17대 총선 당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이어 현재 여의도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초선의 박세일(朴世逸)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무총장에는 3선인 김무성(金武星) 김문수(金文洙) 맹형규(孟亨奎) 의원 등으로 압축된 가운데 김무성 의원의 기용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비서실장에는 유승민(劉承旼) 제 3정조위원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변인의 경우 기존의 '공동 대변인제'를 '원톱 시스템'으로 바꿔 전여옥 대변인이 계속 맡는 쪽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또 정책위원장 산하의 정조위원장들을 비롯해 중간 당직도 대폭 교체할 것이라고 당 관계자들은 전했다.

그러나 박 대표는 정무적 보좌기능 강화를 위해 신설을 검토했던 정무지원단의 경우 '친정체제 강화'라는 비판론 등을 감안해 신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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