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대명천 복개도로(성당1동∼장기동)가 공사시작 16년 만에 오는 12일 오후 3시에 개통된다.
대명천 복개도로는 지난 1988년에 공사를 시작, 지금까지 총공사비 203억 원을 투입했고 도로폭 30∼35m, 길이 2천671m에 이르는 왕복 6차로이다.
이번 복개도로 개통으로 △주도로망 구축에 따른 교통소통 원활 △대규모 아파트 및 주거밀집지역 환경개선 △남대구 IC 및 용산로 상습 교통체증 해소 △악취 및 주차문제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통식은 12일 오후 2시 본리동 현대백조아파트 앞 복개도로 현장에서 황대현 구청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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