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복현시장 주상복합빌딩으로 개발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

북구 복현동 인근의 복현시장이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시장재개발·재건축사업 시행구역'으로 선정돼 주상복합빌딩으로 개발된다.

1천218평의 대지에 연면적 5천 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인 주상복합 빌딩은 지하 2층 지상 14층으로 1, 2층은 상가, 3~14층은 아파트로 개발될 예정이며 현재 94% 이상의 지주 동의를 받은 상태다.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명국종합건설을 사업자로 선정, 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끝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가 2006년 9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복현시장이 이번 중소기업청의 '시장재개발·재건축사업 시행구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70% 이내에서 100억 원까지 정부융자 우선 지원, 주상복합건물로 도시계획 절차 간소화, 양도세 100% 면제, 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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