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고생 절반, 수업 제대로 못 따라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교육부가 11일 내놓은 2003년 학업성취도 평가 분석에 따르면 중·고교생 10명 중 1명 이상이 최소한 기초학력도 갖추지 못하는 등 학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읍·면지역은 기초학력 미달자가 과목별로 중학생 7.4~16.3%, 고교생 12.8~23.9%에 달했다.

아울러 학교수업을 '무난히' 받으려면 '보통학력 이상'이어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중·고생의 절반 가량이 수업내용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외국의 경우 기초학력 미달자가 미국은 30~42%, 영국은 38%로 최근 조사됐다고 소개했다.

(연합)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