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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서 상습적으로 휴대폰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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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부경찰서는 13일 찜질방을 돌며 상습적으로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김모(17·고교 2년)군 등 10대 2명과 이들이 훔친 휴대전화를 불법 복제해 준 김모(28·포항 남구 해도동)씨 등 휴대전화 대리점 업주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 등은 지난해 3월 중순쯤 포항 모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김모(24)양의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27차례에 걸쳐 휴대전화 27대 1천200여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휴대전화 대리점 업주 김씨 등은 대당 5만~7만 원을 받고 복제 프로그램을 이용해 헥사코드(전자일련번호)를 입력, 불법 복제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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