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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25억 예산으로 미술은행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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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행 생긴다

문화관광부가 침체한 미술시장 활성화와 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올해부터 미술은행(Art Bank)제도를 시행한다.

미술은행이란 공공기관이 미술품을 구입해 공공건물에 전시하거나 일반에 임대하는 것으로 영국(British Council Collection)과 프랑스(Fnac), 독일(IFA), 호주(Art Bank)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 국내에서는 일부 민간화랑이 고객창출을 위해 소규모로 미술품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미술계는 매년 많은 신진작가들이 배출되지만 일부를 제외한 작가 대부분의 작품판매가 부진해 창작활동이 위축되고 그 결과 전반적인 미술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역량 있는 작가들도 창작활동을 포기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할 정도로 열악한 형편이다.

이 같은 상황타개를 위해 도입할 미술은행은 시행 첫해인 올해 25억 원의 예산으로 200~300점의 미술품을 구입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향후 6년간 연간 예산을 30억 원 내외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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