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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이강석 동계U대회 첫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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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 이강석(20.한체대)이 제22회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이강석은 14일 밤(한국시간) 인스브루크 올림피아월드 빙상경기장에서 벌어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1,2라운드 합계 72초70으로 나가시마 게이치로(72초52.일본), 장중치(72초67.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36초37의 1라운드 2위로 결선에 올라 일찌감치 메달 기대를 부풀린 이강석은 2라운드에서 스타트를 늦게 끊었지만 중간 지점부터 스퍼트, 36초33으로 결승선을 끊어 결국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강석은 이로써 한국 빙속의 간판 이규혁(26.춘천시청), 최재봉(24.동두천시청)의 뒤를 잇는 새로운 스프린터의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스키점프는 K-90 단체전에서도 유럽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현형구(19), 최흥철(24), 강칠구(21), 김현기(22)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인스브루크 인근 제펠트의 카지노 광장 점프대에서 벌어진 남자 스키점프 K-90 단체전에서 에이스 김현기가 분전했지만 1,2차 합계 710점으로 슬로베니아(748점), 폴란드(729.5점), 오스트리아(721점)에 이어 4위에 그쳤다.

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 출전한 이소연(20.한체대)은 4분27초02로 선전했으나 간발의 차이로 4위에 그쳐 메달을 걸지 못했다.

호흐필첸에서 벌어진 바이애슬론 남녀 20㎞, 15㎞ 개인전에 출전한 이정식(20.상지영서대), 정양미 (22.기전여대) 등은 선두와 큰 격차를 보이며 하위권으로 처졌다.

한편 3일만에 고대하던 첫 메달의 물꼬를 튼 한국은 메달 레이스의 시동을 걸며 불가리아, 스위스, 슬로바키아와 함께 종합 15위에 올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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