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출신 인기 라틴 팝 가수 리키 마
틴(34)은 14일 개인 자선 기금을 이용해 해일이 강타한 태국 마을에 학교 건물을
지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마틴은 태국의 한 마을에 들러 임시 교실을 지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한 교
사의 집을 방문한 후 이같이 밝혔다.
마틴이 방문했을 때 123명의 학생들이 뒷마당에 펼쳐진 긴 테이블 옆에 놓인 나
무 의자들에 앉아 있었으며, 학생들의 친구 5명은 지난해 12월 지진 해일으로 이미
사망했다.
마틴은 "이제부터 교사가 있기때문에 교육은 안전하다. 교사는 자신의 일을 100
% 수행하고 있다. 그것은 완벽하지만, 그들에게는 학교 건물이 필요하다"고 기자들
에게 밝혔다.
그는 개인 자선 재단인 '리키 마틴 기금'을 통해 자신이 새 건물을 학생들에게
지어주고 싶다고 말하고 가능한 한 빨리 학교를 건설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
다.
그는 앞서 12일 탁신 치나왓 총리와 수라키앗 사티라타이 외무장관을 만나 해일
피해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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