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훔친 차에 훔친 번호판 달아

서부경찰서는 19일 차량을 훔친 후 다른 차량의 번호판을 붙이고 운행한 혐의로 손모(38·달서구 두류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손씨는 지난 16일 낮 12시쯤 서구 중리동 퀸스로드 앞에 열쇠가 꽂힌 채 주차돼 있던 심모(44)씨의 뉴그랜저 승용차를 훔친 후 3개월 전에 미리 훔쳐놓았던 김모(30)씨의 '경남51나 49××' 번호판으로 바꿔달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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