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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 입지 3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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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자문위원회 10여명 구성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18일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의 입지선정을 위해 10명 이내의 '입지 자문위원회'를 구성, 후보지 평가 기준안을 마련하고 현장실사 및 평가작업을 거친 뒤 3월 초에 입지를 최종 발표키로 했다.

자문위원에는 과학기술부 조청원 과학기술기반국장과 대구시 정원재 과학기술진흥실장, 경북도 주낙영 경제통상실장 등이 당연직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STEPI 측은 "입지 선정과 관련, 절차적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이해 주체 간의 의견조정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며 "자문위는 미국 MIT대가 제안한 DGIST의 평가기준에 대한 검토의견과 평가방법에 대한 논의도 할 것"이라고 했다.

자문위원회는 미 MIT대가 이달 말까지 후보지 평가기준안을 작성하는 대로 내달 4일쯤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STEPI와 미 MIT대는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후보지 현장실사 및 평가작업을 하고 20일쯤 후보지별 질적 평가(qualitative assessment)를 모두 매듭지을 예정이다.

STEPI 관계자는 "후보지별 질적 평가 결과를 분석, 내달 28일쯤 중간보고를 한 뒤 3월 초의 DGIST 이사회에서 입지를 최종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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