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온글러브 복구 계획 설명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제1공장 가동·제2공장 정상화 추진…

지난 8일 공장 화재를 당한 (주)시온글러브(대표 김원환) 측은 1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부 사무실에서 금융기관 및 거래업체,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중기청중진공 등 8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

(주)시온글러브 측은 현재 화재피해를 당하지 않은 제1공장을 가동하고 원주 등 7개 협력업체에서 수출주문량 90%를 조달 중이라고 밝혔다.

또 제1공장 종업원 50여 명(장애인 직원 27명)은 정상고용하고 제2공장 직원 200여 명은 퇴사신청을 받아 실업급여를 주고 정상화 뒤 재고용할 예정이라는 것. 그러나 현재 유가족들과의 보상협상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회사 측은 화재로 입은 재산피해는 편직기와 코팅기 등 기계류와 완재품, 원재료 등 약 100억 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복구비용은 건물신축 15억 원, 기계 34억 원 등 49억 원 정도며, 보험금은 가입 58억 원 중 47억 원 정도가 지급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종업원들에게 미지급된 임금(1월 25일 기준)은 3억 원 정도라 밝혔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