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태권도공원 철회 공동대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주·춘천 힘모으기 합의

전북 무주에 밀려 태권도공원 유치에 동반 탈락한 경주와 강원도 춘천지역 인사들이 문화관광부의 결정 철회를 이끌어 내기 위해 공동대응에 나섰다.

박근배 태권도공원 춘천유치위원장을 비롯한 춘천유치위에 참가한 춘천시의원 5명은 19일 오후 경주시청을 방문해 백상승 시장 등 경주유치위 측 인사들과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양측 인사들은 공동대책기구를 구성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경주 측은 태권도공원 유치위원회 운영위원회의 논의를 거치고 춘천 측은 시의회 결의를 거치는 절차를 밟아 구체적인 대응방법을 찾기로 했다.

이들은 또 경주시가 지난 13일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라는 점을 감안, 춘천시는 조만간 태권도공원 입지결정 관련사항에 대해 국민감사청구를 내는 등 상호 협조와 역할분담을 통해 무주결정 철회 및 재심사 실시라는 공동요구를 관철시키기로 합의했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