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무형문화재 8호 이명희(60·사진) 명창이 대구 국악협회장 보궐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대구국악협회가 이인수 회장의 사퇴로 실시되는 회장 보궐선거 후보등록을 18일 마감한 결과 이명희씨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방도수 회장 권한대행은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출마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큰 변수가 없는 한 이명희씨가 대구 국악협회장에 선출돼 이인수 회장의 남은 잔여 임기(2006년 말)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 국악협회장 선거는 오는 29일 오후 5시30분 호텔 아미고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실시되며 대의원, 임원 등 과반수 출석에 출석인원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으면 회장으로 선출된다.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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