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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불나 운전자 3도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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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2시44분쯤 달서구 용산동 한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차 안에 있던 운전자 박모(33·달성군 옥포면)씨가 전신 3도의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아 119에 신고했다는 인근 포장마차 주인 조모(40)씨의 말에 따라 박씨 차량의 엔진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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