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 서문시장 동산상가가 3개월에 걸친 시장 현대화사업을 마치고 새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1~3층에 의류 잡화 그릇 혼수품을 다루는 800여 점포가 들어선 동산상가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 말까지 국고 10억4천만 원, 자부담 5억4천만 원 등 총 15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을 현대화했다.
4개 층에 에어컨 234대와 환기장치 26대를 갖춰 냉·난방 시설을 완비하고 천장도 말끔하게 정비했다.
윤종식 동산상가 번영회장은 "한강 이남에서는 냉·난방 및 환기시설이 가장 잘 된 시장일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053)257-2221. 이대현기자 sky@imaeil.com사진: 서문시장 동산상가가 시장 현대화사업을 마치고 산뜻한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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