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덕대학 '즐거운 졸업식'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학생들 스스로 행사준비

천편일률적인 졸업식에서 탈피, 학생들 스스로가 졸업식을 만들고, 이웃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한 이색졸업식이 열렸다.

21일 영천 성덕대학(학장 윤지현) 졸업식. 학교대강당과 실습실 일원에서 열린 졸업식은 연주회와 감사의 장, 학위수여식, 전시회 등으로 축제같은 졸업식이 됐다.

간략한 학사보고와 학위수여식에 이어 음악계열 학생들이 준비한 연주회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졸업생 이시우씨의 색소폰연주와 배연실씨의 클라리넷연주, 이어 소프라노 이수경씨가 이수인작 '내마음의 강물'을 불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진 순서는 수년째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감사의 장' 코너로 졸업생과 지역민이 교감을 나누는 자리. 졸업생들은 학업에 전념하고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지역민들과 학부모, 은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학교경비원과 통학버스기사, 환경미화원, 이·면·동장, 부녀회장 등을 초청했고 초청자들은 학생들의 인사를 받고 덕담을 들려주며 앞날을 축복해주었다.

이어 계열별로 전공을 살린 작품전이 열려 본격적인 축제 속으로 들어갔다.

호텔조리계열은 궁중요리와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각종요리를 내놓았고 특히 한약재를 첨가한 웰빙어묵이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호텔관광마케팅과는 실습실을 개방, 호텔바를 연출했고 학교에서 개발한 포도주를 내빈들에게 선보였다.

윤지현 학장은 "새출발을 하는 학생들의 의미 있는 졸업식을 궁리하다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졸업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다른 학교에서 우리 졸업식을 벤치마킹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이사장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이 자진 사퇴한 것을 두고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며,...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5개월 만에 반도체주 매도로 전환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각각 5조2천120억원과 7조8천180억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최대로 1,200명이 접수를 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일랜드에서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캐나다와의 무역 협정이 조만간 타결될 수 있다고 낙관적으로 언급했으나, 공식적인..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