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23일 대구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10.7℃, 구미 10.5℃ 등 따뜻한 겨울 날씨를 보였다.
봉화,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도 5℃ 이상을 기록했으며 제주도 서귀포가 12.8℃, 경남 밀양이 12℃를 나타내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봄날 같은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이에 따라 대구 우방타워랜드 등 놀이공원과 유원지 등에는 평소 휴일보다 2배가량 많은 놀이객들로 붐볐다.
팔공산·비슬산· 앞산 등 대구지역 주변 산에도 평소보다 두 배가량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 모처럼 찾아온 따뜻한 휴일을 즐겼다.
대구기상대는 이 같은 이상 고온 현상이 25일까지 계속되다 26일부터 다시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