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이강철(李康哲·58) 열린우리당 집행위원을 사회 갈등 조정과 시민사회의 통로 역할을 하는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에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석 내정자는 24일 오후 인사추천회의를 거쳐 최종 임명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 위원이 대구·경북 시민사회의 대표적 인물이며, 평생 시민·사회운동의 한 길을 걸어왔다"며 "10년 이상 대통령과 동고동락해 대통령의 철학과 국정기조를 잘 이해하고 있어 시민사회수석에 적임"이라고 말했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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