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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구상 추모 '그리스토폴 강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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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건립·문학관 활성화 주력"

지난해 타계한 구상(具常·1919∼2004) 시인의 추모모임인 '그리스토폴 강의 모임'이 지난 22일 오후 대구에서 처음 열렸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윤장근 죽순문학회장은 "시와 인격이 일심동체를 이룬 구상 선생이 대구·경북지역에 뿌려놓은 족적을 후대에 알리고, 장차 구상 시비 건립과 칠곡 구상문학관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추모모임은 5월 11일 구상 선생 1주기 때 한·일 문인 교류행사도 열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추모 모임에는 상화시인상 수상자인 신기선 시인, 류시원 화백, 구상 선생의 고명딸 자명씨, 시인 이동진·허남기·이길상·김진호·구은해·허정자·임계자·장은수·박상희씨, 수필가 하오명·장호병(시사랑 발행인)씨, 경운대 유상종 명예교수, 효목도서관 신종원 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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