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는 24일 다음달 설 연휴를 앞두고 이번 주부터 화재 등 대형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백화점· 영화관· 터미널·시장· 역 등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오는 29일까지 벌이고 안전불량 대상물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내에 보완키로 했다.
또 외국인 노동자 및 저소득층이 살고 있는 쪽방에 대해서도 화재 예방을 위한 정비에 들어갈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터미널 등 귀경· 귀성객들이 밀집하는 장소에 구급차와 소방공무원을 배치하고 다중이용 업소나 휴무공장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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