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베이징(北京) 일본인 학교에 진입한 8명을 탈북자로 보고 이들을 제3국을 거쳐 한국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5일 보도했다.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관방장관은 24일 기자회견에서"(그들이) 탈북자일 가능성이 높다"며"인도적 관점에 따라 적절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신문은 호소다 장관의 이같은 언급에 따라 일본 정부는 조만간 중국과 이들의 신병처리를 위한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중국측은 자국을 통한 탈북에 부담을 갖고 있어 협의에 난항도 예상된다.
지금까지 일본인 학교에 진입한 탈북자는 모두 40명으로 24명은 출국했으나 16명은 아직 남아 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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