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구, 모범업소 홍보 나선다

"모범 노래연습장·단란주점 이용하세요."

수성구청이 노래연습장과 단란주점의 건전 영업을 유도하기 위해 모범업소로 지정된 노래연습장·단란주점을 이용하자는 홍보를 벌이고 있다.

구청은 지난해 10월 술을 판매하지 않고 접대부를 고용하지 않는 등 불·탈법 행위를 하지 않는 노래연습장 13곳, 단란주점 5곳을 모범업소로 지정, 관리해 오고 있다.

구청은 이들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로 모범업소 지정증 및 표지판을 나눠주는 한편 업소의 위치, 실·내외 전경, 객실 수, 이용요금이 소개된 안내책자 2천 부를 제작, 다중 집합장소에 배부했다.

김영수 위생과장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노래연습장, 단란주점의 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모범 업소들에 대해선 구청이 나서서 지원을 강화해 건전한 영업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한편 불법 업소들은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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