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5시 25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울기등대 앞 북동방 40마일 해상에서 감포 선적 51t 급 트롤어선 대현호가 침몰해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0명 가운데 기관장 심창보(47)씨 등 7명이 실종됐다.
강동권(47) 선장 등 나머지 3명은 사고 당시 인근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3 척의 도움으로 곧바로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 중이다.
이 배는 전날 오후 4시께 구룡포항에서 출항해 울산 앞바다에서 조업중이었다.
실종자는 기관장 심창보(47) 선원 김용준(43) 이상윤(41) 박창길(37) 최광선(39) 김성오(43) 손무술(40) 씨등이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