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석준 "신화폐에 과학자 초상 넣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공계살리기 이색 제안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인 한나라당 김석준 의원이 이공계 출신에 대한 지원 방안과 관련, 이색 제안을 했다.

신화폐를 도입할 때 한국의 과학지도자들의 초상을 새겨 넣어 자긍심을 고취시키자는 건의안을 25일 국회에 제출한 것.

김 의원은 이날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은 과학자들을 우대해서 이공계 인사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했는데 최근 20년 사이 과학기술이 터부시되고 있어 국가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이공계 인사들의 자긍심으로 고취하기 위해 신화폐에 이공계 인사들의 초상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새해 인사가 '돈 많이 버십시오'로 바뀔 만큼 물질이 중요시되고 있는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돈에 과학자들의 얼굴이 새겨지는 것은 상징성 이상의 효과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의안 처리 전망에 대해 "많은 정치인이 동의하고 있어 처리 전망은 매우 밝다"고 했다.

박상전기자miky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