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에서 주상복합 분양 및 건축이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대구 첫 주상복합인 수성구 황금동 '코아시스 105(사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구수(105가구)를 딴 '코아시스 105'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7월 준공했는데 1가구당 2대씩의 '지정 주차제'에 상가를 1,2층으로 구분해 입구가 혼잡할 것이란 예측을 깼다.
현관 복도 바닥과 벽은 고급 마감재를 써 호텔 분위기를 나타냈고, 입주민 휴식공간·회의실 등도 집의 사랑방처럼 꾸며 누구나 쉽게 활용토록 했다.
특히 요즘 분양 중인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싼 것도 장점. 전 가구 남·동향 배치에 중앙정원형태의 공간을 설치, 자연환기가 가능하다.
한 입주민은 "관리비도 일반 아파트와 비슷하고, 도로변 가구에서도 소음이 크게 없다"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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