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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주기 추모행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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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8일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2주기를 앞두고 유족회, 희생자대책위, 시청, 시의회,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추모행사를 마련한다.

대구지하철화재참사 유족회 등 관계자 7명은 26일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실에서 '참사 2주기 추모행사 관련 간담회'를 갖고, '2·18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2주기 추모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박정우 대구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를 꾸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만간 유족회와 희생자대책위를 중심으로 2주기 추모행사안을 마련하고, 추모행사 준비위원회가 이를 확정한 뒤 시청과 협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2주기 추모행사 이후 기존 '추모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준곤)를 실효성 있게 재편하는 문제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족회 강달원 대표, 희생자대책위원회 황순오 사무국장, 대구경실련 조광현 사무처장, 대구흥사단 최현복 사무처장, 대구종교인평화회의 박정우 사무총장, 대구시청 이재욱 화재참사 수습반장, 대구시의회 김충환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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