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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복싱연맹 신임 회장에 김승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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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저변 확대와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7일 임기 4년의 대구복싱연맹 제10대 회장으로 추대된 김승남(50·사진) 신임 회장은 내부적인 진통을 겪었던 복싱연맹을 새롭게 일신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점점 축소돼 가는 복싱의 저변 확대하고 현재 중리중과 학남중, 대구체고에 있는 복싱부 선수들의 연계 육성을 위해 올해 신설된 대구외국어대학에 복싱부를 창단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현재 르네상스예식장을 대표이사로 복싱과는 특별한 인연이 없지만 주변의 권유로 협회장을 수락했다는 김 회장은 "복싱계의 생리는 아직 모르지만 배워가면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복싱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면 사재를 털어서라도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집행부 인선과 관련해 "대의원들을 만나서 여러 의견들을 들은 뒤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복싱연맹 김종주 훈련이사와 막역한 사이로 김 이사의 주선으로 복싱연맹 회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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