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청 하키팀이 28일 성주 성일웨딩에서 이의근 경상북도지사와 이창우 성주군수 등 지역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대구·경북지역 유일의 실업팀인 성주군청 하키팀은 경북도하키협회 곽인수 부회장이 감독을 맡았고 이태중 코치, 전 국가대표 김성민 선수 등 13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성주군은 팀 창단을 계기로 대가면 도남리 일대에 30여억 원을 들여 하키전용구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세계 명품인 성주참외의 홍보대사로 활약해 달라"라고 주문했고 이의근 경북지사도 "하키팀의 활성화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성주군의 관광 홍보에도 좋은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여고 하키부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어 이번 실업팀 창단과 전용구장 건설로 성주는 하키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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