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이 지원해온 계간 문예지 '파라 21'이 창간 2년 만에 최근 종간된 데 이어 '동서문학'이 지난해 겨울호를 끝으로 발행을 중단했다.
동서문학은 지난해 11월 작고한 파라다이스그룹 전락원 회장이 1970년 창간, 지난해 겨울호까지 통권 255권을 발행했다.
그동안 전 회장의 누나인 원로작가 전숙희(86·예술원 회원)씨가 편집인을 맡아 잡지사를 꾸려왔다.
동서문학의 갑작스런 종간은 후원자였던 발행인이 작고한 데다 운영난이 겹쳐 잡지사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 편집인 전씨는 "7년 전부터 한국현대문학관을 설립해 운영하다 보니 두 가지 사업을 함께해 나가기 어려웠다"고 종간 배경을 설명했다.
전씨는 "앞으로 문학관을 중심으로 문화사업을 펼치겠다"면서 "한 가지 사업이라도 열심히 하자는 생각에서 잡지 발행을 중단하지만 기회가 오면 다시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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