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6시 8분께 충북 제천시 영천동 제천
역 구내에서 교체하려고 후진하던 기관차가 정차해 있던 제4506 태백산 눈꽃관광열
차(기관사 윤석상.44)의 객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객차 11량 가운데 제1, 2호 객차에 타고 있던 승객 40여명이 상처를
입어 제천시내 서울병원과 현대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대부분 경상으로 알
려졌다.
이날 사고는 태백산 눈꽃관광을 마친 승객 600여명을 태우고 강원도 태백시 증
산역을 출발, 서울역으로 가던 눈꽃관광열차(무궁화호)가 충북선으로 접어들면서 제
천역 구내에서 전기기관차와 교체하려고 후진하던 디젤기관차가 정차해 있던 객차를
들이받아 일어났다.
제천역은 사고가 발생한 뒤 다른 기관차와 10량의 객차에 치료를 받는 승객을
제외한 나머지 승객을 태우고 오후 7시40분께 서울역으로 출발시켰으나 이 과정에서
승객들이 거세게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은 기관사와 제천역 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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