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건설로부터 분양받은 아파트에 대해 소유권이전 등기를 못 하고 있는 대구 북구 칠곡3지구 내 '영남 네오빌 아트(813가구)'아파트 입주민(대표 박두용)들은 31일 대구지법에 영남건설의 법정관리 인가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키로 했다.
또 영남건설이 국민주택기금 대출을 합당한 절차를 거쳐 합당한 금액만큼 받았는지에 대해 관계당국이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영남건설이 '영남 네오빌 아트' 아파트 건설을 위해 빌린 국민주택기금(229억 원)을 타 용도로 전환, 사용하지는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해 줄 것을 강력 요청하고 나섰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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