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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바람이 불면서 의식주 생활을 어떻게 하면 풍요로우면서도 합리적으로 영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 분야에 대한 사회적 수요도 늘어나 연구는 물론 취업이나 창업 전망도 밝은 편이다. 대학에서는 가정, 영양, 소비자, 의류, 식품위생, 주거환경, 아동가족 등의 학과로 세분화돼 있거나 생활과학대학, 생활과학부 같은 형태로 운영되기도 한다.

인간 생활 전반에 걸친 과학적인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킴으로써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건전한 생활인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간 생활을 중심으로 개인과 가족, 생활환경 간의 상호작용을 체계적으로 연구함으로써 생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과학화를 지향한다.

연구는 인간의 전 생애를 통한 발달과 주변 환경에 맞춰지며 인간발달, 식품영양, 생활환경, 디자인 등 광범위한 분야를 다룬다. 갈수록 의료, 보건 등의 분야와의 연관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문화'세분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생물이나 화학 등의 과목에 적성이 어느 정도 맞아야 흥미를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다.

대학을 마친 뒤에는 관련 교육계나 연구소로 진출할 수 있으며 생활환경에 관련된 여러 산업체의 전문 직종에 취업할 수도 있다. 건축기사나 의장기사 등 건축'실내장식 분야, 식품위생직이나 식품제조 등 식품학 분야, 소비자 상담이나 소비자 재무설계 등 소비학 분야 등 어떤 분야에 관심을 쏟느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진로가 많다.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도 다양해 창업의 길을 택할 여지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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