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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대규모 명퇴 이어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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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6개지점 통폐합

국민은행이 대규모 명예퇴직에 이어 다음달 21일부터 대구경북지역 6개 지점을 통폐합하는 등 전국적으로 29개 점포를 통폐합한다.

31일 국민은행 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다음달 21일부터 대구 월촌역지점은 송현역지점으로, 계산동지점은 대구지점으로, 본리동지점은 본동지점으로, 대봉동지점은 남산동지점으로 흡수된다.

경북 의성지점과 예천지점도 각각 안동지점과 문경지점에 통폐합된다.

이 중 본리동지점은 출장소보다 규모가 큰 2개 영업소로 재편되고 대봉동지점과 의성·예천지점은 출장소로 규모가 축소된다.

지난해 9월말 현재 국민은행의 국내 점포수는 1천120개로 합병 직후인 2001년말의 1천125개에 비해 5개만 줄었는데 이번 점포 정비로 미진했던 인력 구조조정과 함께 수익성에 맞춘 영업점 통폐합 작업까지 진행하려는 것으로 금융권 일각에서는 보고 있다.

국민은행은 대규모 명예퇴직이 마무리된뒤 영업조직 개편에 앞서 다음달 중순 부서장과 지점장 등 간부급 직원과 일반직원에 대해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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