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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사회, 시민 건강증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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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사회가 조직적인 시민 건강관리에 나섰다. 의사회는 희망하는 병·의원 및 건강관련 단체와 연계해 시민들의 건강과 질병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교육지도 활동을 편다.

민간 차원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은 대구시의사회가 처음이다. 시의사회는 △금연 △스트레스 △비만 △절주 △간염 등 5개 분야를 주제로 건강 관리 사업을 펼 '건강 대구 프로젝트' 사업단을 구성, 오는 28일 출범식을 갖는다.

의사회는 이를 위해 대구시 관계자, 의사회 임원, 의대 교수 등으로 5개 분야별 소위원회를 조직했으며 금연운동협의회 등 건강관련 단체와 협력, 정부에 사업 보조금 지원 요청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 5개 분야별로 건강 관리 자료 및 홍보물을 배포하고 분야별로 건강 관리를 할 의료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오는 3월 말쯤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시민들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건강 관리에 필요한 자료와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이곳에서 전문적인 검사와 진료(유료)를 선택할 수 있다.

그동안 보건당국과 의료계는 건강증진과 관련, 이른바 성인병을 유발하는 이들 5개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지만 시민들을 위한 체계적인 홍보와 관리 프로그램을 내놓지 못했다. 정무달 대구시의사회장은 "5개 분야는 성인병과 기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며 "이 사업은 시민의 건강관리를 사회적, 지역적으로 체계화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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