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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석 시의원 한국노총 구미지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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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고용안정 위한 경영참여 할 것"

"구미공단 7만 근로자의 권익을 책임져야한다는 의무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최근 실시된 제13대 한국노총 구미지부장 선거에서 노조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돼 지난달 28일 취임한 구미시의회 이정석(45)의원.

이 지부장은 "올 해 구미공단을 비롯한 산업현장의 노사관계에서 불안한 요소들이 적지 않지만 노사가 대화와 양보를 통해 일자리 보장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기동안 기업의 경영활동에 방해가 되는 일을 하지 않겠지만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고용유지에 필요한 경영참여는 할 것"이라며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들의 복지향상에 팔을 걷어 부치겠다"고 말했다.

최근 노동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이 지부장은 "비정규직 형태가 계약직, 임시직, 파견근로자, 하청업체 근로자 등으로 다양해 형태별로 해법이 다를 수 있지만 기업주와 정부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지부장은 지금까지 구미지역 노동계에서 한국노총 구미지부 부지부장, 경북도본부 부의장 등을 두루 거쳤고, 동국방직 노조위원장을 16년째 맡고 있다. 또 구미시의회 제3, 4대 의원으로 당선돼 예결위원장, 운영위원장, 하수종말처리장 및 도시계획 재정비 조사특별위원장, 중소기업 운영자금 위원을 지내는 등 의정활동에서도 열성을 보이고 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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