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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업 첫 '계약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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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공대-삼성전자 신학기 2개학과 설치

구미 금오공과대학과 삼성전자(주)가 올 1학기부터 국내 최초로 공학계 '계약학과' 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금오공대 김재훈 총장과 삼성전자(주) 구미사업장 장병조 공장장은 오는 15일 금오공대 총장실에서 대학의 전공교육과 기업의 현장특성화 교육을 접목시켜 산업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설치운영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오공대는 모바일공학과와 산업경영학과를 계약학과로 설치 운영하게 된다.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진 삼성전자 직원 중 회사 측 추천을 받아 편입학 전형을 통과한 사람에게 교육기회가 주어지며 대학의 학칙이 정한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면 고등교육법 상의 공학사 학위가 주어진다.

모집정원은 45명.

계약학과의 수업은 구미사업장에서 실시되며 현장특성화 수업을 강화하고 회사 임직원을 겸임교수로 활용,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금오공대는 교육수준 향상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전담교수제 도입 등도 고려하고 있다

금오공대 김재훈 총장은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기업과 대학의 유기적 협력관계가 필수적"이라면서 "앞으로 계약학과는 기업의 현장기술과 대학의 이론지식을 적절히 융합, 고도의 시너지효과와 함께 가장 성공적인 유기적 산학협동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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