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월 9일

필리핀 새댁의 명절나기

⊙설날특집 우리우리 설날은(MBC 오전 7시30분)='우리가족 최고' 편. 가족의 소중함과 우리 이웃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통해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필리핀에서 시집온 18명의 새댁들의 명절준비와 4대 10명의 대가족이 함께 모여 사는 박인식(55)씨 가족과 귀농한 장경영(44)·허영실(42) 부부의 입양일기를 들어본다.

섬마을 자매와 군인의 우정

⊙특집 드라마 내 손을 잡아요(KBS1 오후 3시15분)=아름다운 남해를 배경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 자매와 섬마을 분교의 선생님, 그리고 해안 초소의 부대원들 간에 펼쳐지는 따뜻한 사랑 이야기. 제대를 앞둔 소초장 김 중위(김태현)는 육지로 비품을 사러갔다 돌아오는 길에 섬 분교에 부임한 정은미 선생(조안)과 마주친다.

원숭이와 인간의 공존 마을

⊙설날특집 고고 동물탐험 원숭이마을 롭부리(TBC 오후 8시30분)=태국의 방콕부근에 있는 도시 롭부리는 야생원숭이 4천여 마리가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지상 최대의 원숭이 마을이다.

롭부리에는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독특한 공존의 방식이 있다.

불교적 온정주의와 경제적 가치가 결합돼 관광도시로 변신한 롭부리의 공존방식을 배워본다.

부모의 이혼으로 혼란

⊙특선 만화 거울나라의 앨리스(EBS 오전 9시50분)=앨리스는 부모의 이혼으로 아빠를 따라 새 엄마와 함께 살지만 잘 적응하지 못한다.

주변 사람들은 모두 앨리스를 자신들의 뜻대로만 하려고 한다.

혼란에 빠진 앨리스는 결국 자기 방에 있는 거울을 통해 거울나라로 들어가 자아를 찾는 긴 여행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