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해양 왕국의 해상 교역로를 뗏목으로 탐사하기 위해 출발지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려고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을 출항했던 발해뗏목탐사대가 10일 오후 출항 40여분 만에 거진항으로 회항했다.
뗏목탐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쯤 탐사에 이용할 뗏목을 예인선 탐해호에 결박하고 러시아로 출항했으나 파도가 높은 데다 뗏목과 예인선이 부딪히는 문제가 발생해 오후 7시30분쯤 거진항으로 돌아왔다는 것.
방의천 대장은 " 뗏목과 예인선이 파도 때문에 부딪혀 예인선의 선박 뒷부분 일부가 파손되는 문제가 발생해 회항하게 됐다"며 "파손된 예인선을 수리하는 대로 다시 출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13일 탐사 출발지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 울릉·독도 부근 해상을 거쳐 3월 초순쯤 일본 니가타현에 도착하는 일정의 대장정에 나설 계획이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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