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墺잘츠부르크 대교구 고트가서 대주교 來邱

천주교 대구대교구(대주교 이문희)와 자매교구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대교구의 알로이스 고트가서 대주교 일행 15명이 11일 오전 매일신문사와 가톨릭신문사, 평화방송국을 방문했다.

지난 7일 대구에 도착한 고트가서 대주교의 이번 방문은 잘츠부르크와 대구 양 교구 간의 교환 방문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이문희 대주교가 잘츠부르크 대교구를 방문했다.

고트가서 대주교 일행은 1주일간 대구에 머물며 대구대교구청과 대구가톨릭대 하양캠퍼스와 왜관분도수도원, 구암·국우·동천성당과 한티성지, 관덕정 등 교구 내 성지를 순례했으며, 경주 불국사와 천마총, 해인사 등 전통 문화유적들을 답사하기도 했다.

고트가서 대주교는 11일 오후 알리앙스웨딩에서 가톨릭아카데미 초청 강연을 마친 후 장정식 신부에게 한·오스트리아 친선 공로 메달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트가서 대주교와 잘츠부르크 대교구 대구방문단은 12일 이문희 대주교와의 환담과 만찬을 갖고, 13일 계산주교좌 성당에서 미사를 가진 뒤 출국한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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