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최근 실시한 면장 인사를 놓고 뒷말이 분분하다
지난 7일 배대윤 청송군수는 같은 고향(진보면) 출신의 6급(농업직) 간부를 진보면장으로 임명했다.
문제는 지난달 말 열린 청송군 인사위원회가 이 인사에 대한 유보 결정을 내렸다는 점.
인사위가 정년을 1년밖에 남겨두지 않은 사람을 승진대상으로 하는 인사는 납득할 수 없어 부결시켰지만 배 군수는 이를 무시하고 지난 7일자로 이 인사를 진보면장에 임명한 것. 더욱이 이 인사는 5급 승진 시험에도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5급 승진시험에 합격한 두 명을 제치고 진보면장에 임명됐다.
군청 공무원들은 "정년이 올 연말이고 오는 6월 말에는 공로연수에 들어갈 사람을 면장으로 임명하는 것은 개청 이래 처음 있는 일이며 특혜"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군청 한 인사관계자는 "진보면장 임명권은 6급 전보 인사로 인사위원회의 의결과는 관계없는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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