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에서 규탄대회를 갖기로 했다.도의회는 임시회(2월15일-2월22일)가 끝나는 23일쯤 울릉도에서 이철우(李哲雨) 의장과 상임위원장.간사 등 의회대표단, 울릉군의회 의원, 독도 관련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일 규탄대회를 갖기로 했다. 이어 독도를 방문, 이곳이 한국땅임을 알리기 위해 세워뒀던 표석을 재확인한 후 고유제(우리 영토임을 선포하는 행사)도 치를 계획이다.
또 임시회 개회일인 15일에는 본회의에서 도의회 차원의 결의문을 채택, 중앙정부와 일본.유엔에 전달키로 했다.도의회는 독도 행사후에도 일본 측의 영유권 주장이 TV광고 등을 통해 계속될 경우 맞대응 광고도 추진하며 , 시마네 현과의 자매결연도 중단키로 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