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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강 철강재 개성공단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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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강이 개성공단 진출업체의 공장 건설에 쓰일 철강재를 공급한다.

동부제강은 개성공단에 조립식 철골제품인 PEB(Pre-Engineered Metal Building System) 150t을 공급키로 하고 17일 오후 포항공장에서 출하식을 가졌다.

동부제강이 공급할 PEB는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호산에이스의 공장을 건설하는데 사용된다.

PEB는 건축설계에 맞춰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한 뒤 현장에서 조립만 하면 돼 공기가 단축되고 건축비용도 30% 정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공장 중간에 기둥을 세우지 않아도 돼 공간 활용도가 높아진다.

이 같은 장점으로 PEB는 주로 대형 물류창고나 체육관, 격납고 등을 짓는데 사용되고 있다.

동부제강은 이번 공급 외에도 개성공단 건설작업이 본격화하면서 공장이나 사무동 건설을 위한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향후 관련 제품의 매출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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