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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2사단' 이라크서 총4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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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파병 이후 사상자 꾸준히 늘어

작년 8월 이라크로 파병된 주한미군 2사단 2여단 소속 3천600여 명의 병력 가운데 현재까지 42명이 현지에서 사망했다고 미군 전문지 성조지가 21일 보도했다.

성조지에 따르면 가장 최근에 사망한 2여단 병력은 주한미군 '캠프 호비'에 주둔했던 9보병연대 1대대 소속 제이슨 R 헨드릭스(29) 하사다.

헨드릭스 하사는 지난 16일 수니파 거점지역인 라마디 인근에서 이라크 저항세력과 전투 중 폭발물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또 하루 전에는 503 보병연대 1대대 소속인 마이클 아르시올라(20) 이병이 소화기(小火器)를 이용한 이라크 저항세력의 공격으로 인한 부상으로 지난 15일 사망했다.

헨드릭스 하사와 아르시올라 이병의 사망으로 2여단에서만 42명이 사망해 부상자까지 고려하면 2여단 병력의 사상자는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사망자 42명이 저항세력의 공격 때문에 사망했는지 아니면 단순 사고에 의한 것인지 구체적인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이달 18일 현재 2여단 병력을 포함해 이라크에 파병된 미군 사망자 수는 2003년 3월 이라크전 개전 이후 1천462명에 달했다.

주한미군 중 처음 이라크에 파병된 2여단 병력은 이라크에서 임무를 완료한 뒤 국내로 복귀하지 않고 미 콜로라도주 로키산맥 자락에 위치한 포트 카슨 기지에 배치될 예정이다.

주한미군은 현재 이라크에 2여단 병력 외에도 제524 정보대대 요원 50여 명과 제52 항공여단 소속 20명의 항공정비 요원을 파견 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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