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與당의장 경선 후보군 윤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유시민 출사표…386후보 송영길 단일화

열린우리당의 4·2 전당대회에서 지도부 경선에 나설 후보들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22일 유시민 의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참여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이 성공하게 하려면, 먼저 열린우리당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당 의장 경선출마 뜻을 밝혔다.

개혁당파가 주축인 '참여정치연구회(참정연)' 소속의 유 의원은 "개혁적 정책노선과 참여민주주의 정당운영 원칙을 굳세게 견지하는 당 지도부를 선출하기만 한다면 정당개혁의 꿈을 실현하고 열린우리당을 백년 가는 정책정당으로 세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참정연 소속인 김두관 전 장관(24일)과 김원웅 의원(25일)도 뒤이어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또 재야파 소속 장영달 의원은 23일, 당내 여성의원 모임인 '열린 여성정치네트워크' 소속 한명숙 의원은 24일, 386 출신 초·재선 의원 모임인 '국가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색(새모색)'의 송영길 의원 역시 24일 출마선언을 하기로 해 문희상·신기남 의원과 함께 모두 8명이 당 의장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발언에 대해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의견을 요청하며 토론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비보이 신화로 불리는 댄서 팝핀현준이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임하며 사과했다. 방송인 박나래는 전 매니저의 주장에 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