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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생산라인 4일째 가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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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대의원이 라인 세워…노노갈등 양상

기아차의 주력 수출차종인 쏘렌토와 세라토 생산라인이 일부 노동조합 현장 대의원들의 일방적인 라인중단 행위로 인해 지난 16일 이후 4일째 가동중단돼 막대한 수출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2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16일 화성공장 쏘렌토 조립라인 무인공정에서 뒷부분 쿼터글라스 유리(뒷좌석 옆유리)가 파손되는 일이 발생하자 현장에 있던 일부 노조대의원들이 안전을 이유로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시켰다.

기아차는 노사 양측의 합동조사 결과 이날 유리파손은 무인공정에서 설비이상이 아닌 작업자의 실수로 인한 사고로 판명됐으나 라인 중단권한이 없는 노조대의원이 일방적으로 라인을 세운 뒤 재가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사측은 불법적 라인중단 행위를 한 대의원에게 지난 17일 고소고발과 함께 경고서한을 보냈으나 현장 대의원은 이에 반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60시간40분 동안 생산라인을 중단시켰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아차는 지난 16일 이후 발생한 생산라인 중단으로 지금까지 2천900대의 생산차질이 발생해 매출 손실만 485억 원이 발생했으며 이는 대부분 수출물량 차질이라고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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