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국가보훈처가 서훈을 추서키로 의결한 사회주의 계열 주요 독립운동가들의 면면과 공적 내용이다.
▲여운형(呂運亨·1885∼1947·건국훈장 대통령장)=신한청년당 당수로 외교를 통한 독립운동을 벌임. 임시정부 외무차장과 임시의정원 의원, 상해 조선교민단장을 지내고 조선건국동맹 결성을 주도하는 등 28년 동안 지속적으로 독립운동을 전개.
▲권오설(權五卨·1897∼1930·건국훈장 독립장)=3·1운동에 참여했다 6개월간의 옥고를 치렀으며 조선노동총동맹 집행위원(1924), 언론집회압박탄핵위원(1924), 제2차 고려공산당청년회 책임비서로 선임돼 활동. 학생들과 연계해 6·10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옥사.
▲조동호(趙東祜·1892∼1954·건국훈장 독립장)=신한청년당 이사로 선출돼 외교를 통한 독립운동을 전개하고 임시의정원 의원과 국무위원, 독립신문 창간 등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활동. 동아일보 심양특파원으로도 활동. 조선공산당 결성시 중앙위원으로 선출돼 일하다 옥고를 치렀으며, 조선건국동맹 조직을 결성.
▲사회주의계열 독립운동가 54명 명단
여운형(건국훈장 대통령장·2급) 권오설 조동호(건국훈장 독립장·3급) 강창보 구연흠 김재봉(건국훈장 애국장·4급) 강관순 강병창 강종득 강해석 권대형 권오돈 권평근 김남수 김성오 김순종 김유인 도정호 박봉석 박태홍 배성룡 서재익 이강목 이태로 장순기 전순협 조옥현 조점환(건국훈장 애족장·5급) 강몽호 강치구 김재중 김종택 김지태 박병두 신명준 안창대 육학림 임종만 임종한 장태형 정진무 정창남 정해철 조준기 최봉기 최영운 하준기 황수룡(건국포장) 김덕연 배덕수 성낙용 안상태 이용근 조균(대통령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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