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신캠퍼스와 구미4공단을 연결하는 진입로인 비산동∼산호대교∼옥계동 도로 신설공사가 착공 4년9개월 만인 다음달 2일 임시 개통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도로 개설공사를 2000년 6월 착공, 올해 6월 말 준공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금오공대가 신평동에서 양호동으로 완전히 이전함에 따라 학생 통학편의를 위해 개통을 4개월 앞당긴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산호대교∼금오공대 입체교차로 사이이며 낙동강 서쪽에서 산호대교로 진입하는 차량은 구미대교∼산호대교 방향을 이용해야 하고, 산호대교에서 낙동강 서쪽으로 넘어오는 차량은 직진방향, 좌회전방향으로 통행할 수 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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