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폭·마약사범 활개…작년 149명·259명 구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제난 등으로 업소갈취, 채권회수 등 청부폭력을 휘두르는 조직폭력배가 급증하고 있다. 대구·경북이 마약거래의 내륙거점으로 지역화하면서 마약사범 역시 크게 늘고 있다.

대구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백영기)는 지난해 조직폭력배 총 184명을 적발, 149명을 구속했다. 이는 2003년에 비해 적발은 26.9%, 구속은 50.5%가 증가한 수치다.

마약사범의 경우 463명을 단속해 이중 259명을 구속했다. 전년에 비해 단속인원은 24.1%, 구속인원은 58.8%가 늘어났다.

검찰은 올해도 폭력조직 및 마약사범의 꾸준한 증가와 심부름센터의 불법영업 행위, 사행성 오락실 영업이 성행할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