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가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올해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경제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심화하고 있다.
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 들어 3일까지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배럴당 39.1달러로 지난해 말 정부가 내놓은 전망치인 35달러보다 12%가량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두바이유는 지난해 말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으나 지난달 18일 40달러대에 재진입한 뒤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현지시간 지난 2일 43.05달러까지 오르는 등 연일 사상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